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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올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셰프의 향연”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부산의 미식 문화를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부산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를 품어 온 도시로, 그만큼 음식에 있어서도 다채로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러한 부산의 독특한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부산-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며 부산-이탈리아 140주년 특별관을 조성하였고 주한 스페인 대사관 부스, 아세안 10개국의 음식과 문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한-아세안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 미쉐린가이드 셰프의 특별한 시연, 사찰음식 요리 시연, 그리고 부산의 숨은 맛집과 부산우수식픔, B-FOOD(부산음식) 레시피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등으로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부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다채롭고 깊이 있는 미식 체험을 선사할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함께 어우러진 음식과 문화가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부산의 맛과 향, 그리고 세계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광역시장 박형준